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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8/9일 출근길 본관 구내버스 정류소
앞에서 비정규직노조 안기호위원장 납치사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반노동자적 만행이 지속되고 있다.
21C 말로는 세계화와 GT5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비정규직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위원장까지 납치하려는 극악한 만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 자본이 얼마나 비정규직노동자(비정규직노조)를 우습게 생각하는지를 적나라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되는 현대자동차 자본의 감시와 미행!
현대자동차 자본은 4월부터 현재까지 비정규직노조 안기호위원장에 대한 감시와 미행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다. 도대체 안기호위원장이 무슨 죽을죄라도 지었단 말인가?
비정규직 노동자는 현대자동차 자본이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언제나 늘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는 하찮은 존재란 말인가?
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어 노동자의 자존심이고, 노동자의 미래이고, 노동자의 생명이자 노동자의 희망인 비정규직 노조를 설립하고 노조간부와 위원장도 뽑았다.
그리고 노조간부와 위원장은 노동자의 자존심이고 노동자의 미래이고 노동자의 생명이자 노동자의 희망인 비정규직노조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것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 자본의 감시와 미행이 끊이지 않는 현실은 시대를 역행하는 명백한 노조탄압이자 우리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짓밟는 반노동자적인 만행이다.
위원장에 대한 해고 3번! 수배 2번! 이것도 모자라 이젠 납치?
현대자동차 자본은 휴가 전에도 2중 3중의 그물망식 포위망을 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등 인간으로선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식이하의 반노동자적인 만행을 자행했다.
이에 위원장은 현자노조 부위원장과 5공장 대의원회의 총무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자본이 동원한 자는 사진을 찍어대고 이유를 물어도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한 채 피하는데 급급했다.
자기 자식이 자신들이 납득할 수 없는 감시와 미행을 당한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휴가 후에도 충격적인 상황은 계속해서 발생했다.
8/9일 07:50분경 안기호위원장은 본관 앞 구내버스 정류소에서 5공장을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스타랙스 봉고차안에서 경비들이 떼거리로 내렸고 위원장을 납치하려 했다.
위원장은 현자노조쪽으로 달려가고 경비들은 사냥개처럼 출근길 도로를 누비며 위원장을 잡기위해 현자노조 부근인 70M까지 쫒아왔다.
그리고 목격자가 항의하자 사고차가 있어서 그랬다는 차라리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뻔뻔스럽게 내뱉었다 한다.
이것이 세계화와 GT5를 목표로 삼고 있는 현대자동차 자본의 노무관리인가?
7/23~24 정리해고 단행!
하루빨리 합의서를 이행하고 고용안정 보장하라!
현대자동차 자본의 해외 현지공장 건설은 노동자에겐 언제 어느 때고 길거리로 내몰릴 줄 모르는 폭탄이며 결국 우리는 폭탄을 안고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5공장사업부의 정리해고 시작은 작은 불씨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거대한 산불을 만드는 것은 작은 불씨로부터 시작하며 5공장 정리해고란 이름의 작은 불씨 또한 누구도 막을수 없는 거대한 산불이 안 된다는 보장은 없다.
자본의 정리해고와 고용불안에 맞서 노동자총단결로 정리해고 박살내고 고용안정 쟁취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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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WooSangSU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울산 북구 양정동 700번지 현대자동차 내 E-mail: hjbtw@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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