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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첨부파일 #1    긴급체포만행규탄_050601.hwp (630.0 KB)   Download : 317
제목   [성명] 그래, 비정규직 모조리 잡아가두어라!!

그래, 비정규직 모조리 잡아가두어라!

터무니없는 사측의 고소고발에 당당하게 자진출두한 정용진·황재현 조합원 긴급체포!
현대 자본과 울산지역 검·경의 만행! 그러나 끝간데없는 탄압은 극한투쟁을 부를 뿐!



1. 어제(5월31일) 울산지검과 동부경찰서는, 현대자동차 사측이 5월4일 (주)대서공영 앞에서 벌어진 실랑이를 빌미로 우리 조합원 10명을 고소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의 소환요구에 자진출두한 우리노조 정용진, 황재현 조합원을 긴급체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2. 문제의 발단이 된 5월4일 사건은, 5공장 사내협력업체 (주)대서공영 측이 수년간의 중간갈취도 모자라 감시·사찰까지 자행하고도 노조탄압을 중단하지 않자, 5공장 파업농성대오 50여명이 (주)대서공영 사무실 아래에서 평화롭게 침묵시위를 벌이던 중 원청 관리자들이 무단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것에 항의하던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으로서, 원청 관리자 50여명과 경비대가 합세하여 항의하던 노동자들을 폭행하여 6명의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게 된 사건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현대자동차 사측은 현장에 각종 유인물과 대자보로 “비정규직 조합원이 폭행을 저질렀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했을 뿐 아니라, 관리자들 진단서를 떼어 우리노조 조합원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고발하기에 이르렀다.

3. 우리노조는 “회사의 고소고발은 뻔뻔한 무고(誣告)행위에 해당하기에, 당당하게 경찰서에 나가 조사에 응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동부경찰서와 협의하여 열흘 전부터 순차적으로 조합원들을 출석시켜왔다. 출석한 조합원들은 경찰조사에 당당하게 임한 후 별문제없이 돌아왔으나, 어제 마지막으로 정용진, 황재현 조합원이 출두하자 무려 12시간여의 조사를 거쳐 긴급체포영장을 발부하고 만 것이다.

4. 울산지검과 동부경찰서는 두 조합원 긴급체포를 위해 현대자동차(주) 관리자 7명을 불러 대질심문까지 진행하였다. 그러나 장시간 조사와 대질심문에서 두 조합원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으나, 울산지역 검·경은 단 한 장의 사진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오직 관리자 7명의 진술만을 토대로 긴급체포영장을 발부하고 말았다. 일선 수사관계자들까지도 “진술이 엇갈리는 등 긴급체포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었으나, 수사지휘를 맡은 검찰 측은 무조건 긴급체포를 지시한 것이다!

5. 관리자 진술 외에 아무런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경찰 소환에 당당하게 자진출두하여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하는 노동자를 잡아가둔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인가! 무단 사진촬영과 감시·사찰에 항의하다 얻어맞은 노동자가 체포되는 것이 이해가 되는 일인가!

6. 현대자동차(주)는 관리자와 경비대를 동원하여 비정규노동자에 대한 엄청난 폭력만행을 저질러왔다. 그중에서도 우리노조는 1월21일, 2월13일, 2월21일, 3월23일 벌어진 천인공노할 현대 자본의 테러행위에 대해 울산지검과 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그러나 넉달이 지나도록 네 건 모두 피고소인에 대한 소환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심지어 3월23일 사건은 두달이 지나도록 고소인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대로 4월6일 (주)대서공영 항의방문 건에 대해서는 한달도 되지 않아 조가영 당시 바대위원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고, 5월4일 (주)대서공영 항의방문 건에 대해서도 역시 한달도 되지 않아 정용진·황재현 조합원이 긴급체포되고 말았다. 울산지역 검·경에게 ‘법과 정의’ ‘공평정대’라는 가치는 쓸모없는 것인가!

7.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도무지 납득불가능한 이 모든 사건들에 “현대 자본이 갖고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현대 자본과 울산지역 검·경의 유착”을 대입하면 모든 의혹은 눈녹듯 풀리게 된다. 그렇다! 한해 2조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현대 자본은 어떤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고, 정리해고 위협 속에 한달 100만원의 월급으로 하루살이처럼 살아야 하는 비정규노동자들은 감옥에 갇혀야 하는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宥罪)의 세상!

8. “아무런 죄도 없는데 왜 우리가 갇혀야 합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두 조합원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을 보며 우리는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가진 것은 몸뚱아리밖에 없는 비정규직, 그나마 하나 남은 몸마저 구속당해야 하는 이 더러운 세상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가진 놈들은 차떼기 불법대선자금 100억을 갖다바치고도 면죄부를 받고, 불법파견 중단하라는 비정규직은 수십명, 수백명 감옥에 갇혀야 하는 이 개같은 세상을 뒤집어야 한다고!

9. 어차피 한발짝만 더 밀리면 벼랑 밑으로 떨어지는 비정규직 신세, 차라리 모두 감옥에 쳐넣어라!
우리노조는 무고한 비정규노동자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뽑아내는 현대 자본과 울산지역 검·경의 만행에 맞서 극한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10명을 잡아가면 100명을 잡아가라고 싸울 것이고, 100명을 잡아가면 1,000명을 잡아가라고 싸울 것이다. 우리 투쟁의 정당성에 확신과 신념을 갖고 있는 한 구속은 결단코 우리 투쟁을 중단시킬 수 없다. 현대자동차 1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태의 진실을 알고 있기에 탄압은 오히려 비정규노동자들을 ‘철의 노동자’로 만들어줄 것이며, 굽힘없는 투쟁에 1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원 노조가입’과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위한 총파업투쟁’으로 화답해줄 것임을 확신한다.


-. 울산지역 검·경은 긴급체포영장 철회하고 정용진, 황재현 조합원을 즉각 석방하라!
-. 1만명 불법파견, 폭력적 노조탄압, 정몽구 회장 구속하고 폭력책임자를 처벌하라!
-. 현대자동차(주)는 비정규노조탄압 중단하고 고소고발·손배·각종가처분을 철회하라!
-. 비정규노조 집단가입과 총파업투쟁으로 불법파견 정규직화 기필코 쟁취하자!



2005년 6월 1일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동조합




첨부자료는 파일로 별첨함

[첨부자료 1] 5월4일 (주) 대서공영 앞 침묵시위 사건 당시 현자비정규노조 유인물

[첨부자료 2] 4건의 현자비정규노조 고소·고발 사건 및 처리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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