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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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제목		[불법파견] 특별교섭2 - 되풀이되는 주장, 사측의 명쾌한 답변을 요구한다.

발행일 : 2005년 11월 2일

되풀이되는 주장,
회사측의 명쾌한 답변을 요구한다!

제 6차 특별교섭 실무교섭(10월 28일) 결과.

▣ 노측 교섭팀은 지난 2차 본교섭시 비정규직노조의 실체에 대한 원청의 인정에 따라 해고자의 회사출입보장과 아산/전주의 지노위 승소자에 대한 복직을 요구하였다.
➜ 사측, 울산은 지금처럼 하면된다. 아산/전주 해고자 복직문제는 해당 업체 소관이다.

▣ 특별교섭 사측 교섭위원 명단제출 요구에 대해,
➜ 사측, 비정규직노조의 명단 삭제 요구. 원청 노사간의 협의를 요구.

▣ 차기 실무교섭에서 노조측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답변이 반드시 있어야 함을 주장하고, 실무교섭 1회 더 진행하고 본교섭 진행하기로 함.

제 7차 특별교섭 실무교섭(11월 1일) 결과.

▣ 사측은 총 10명의 교섭위원 명단을 제출하면서 ‘원청노조가 요구해서 주는 것’이라는 토를 달면서까지 소심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 차 교섭에서 요구한 해고자 출입보장과 아산/전주 해고자 복직건에 대해
➜ 사측, 검토할 가치 없다고 답변, 아산/전주 협력지원팀장을 불러서 그동안의 과정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해보자는 입장.

노측은 노동조합의 실체를 인정한다면 협의당사자인 비정규직노조의 기본적인 활동이 보장되야하고, 그래야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가 진행될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또한 논의에 대해 일단락을 짓는 것이 필요하며 그래야 다음 단계의 논의를 진척시킬 수 있다는 이야길 하면서 회사측의 입장이 무엇이든 분명하게 나와야 함을 요구하였다. 어쨌든 교섭은 진행되고 있다. 교섭주체 인정여부, 업체 독립성 운운하며 소모적인 주장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 사측은 요구안에 대한 내용적 접근과 명확한 입장 제출로 실효성 있는 협상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 노측은 11월 4일 실무교섭을, 11월 8일 본교섭을 요구하였다. 일단 11월 4일 15시 실무교섭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