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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자비투위
홈페이지   http://hjbtw.jinbo.net
제목   1공장 비투위 유인물(3호)
(6월 5일 배포된 유인물입니다.)


[발행]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투쟁위원회 1공장 준비모임
[발행인] 준비모임 대표 최병승
[연락처] 019-482-3009
[홈페이지] hjbtw.jinbo.net
[발행일] 2003년 6월 5일




[1면]


하청에 대한 해고와 도급계약 해지
현대원청은 막가자는 얘기인가!


최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대대적으로 기존 업체에 대한 계약 해지의 바람이 불어닥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약해지 대상 업체는 10년 이상 된 업체로서 전공장에서 20여개 수준에 달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미 도장 1부의 금우기업이 6월 30일부로 원청과의 계약해지 결정이 내려졌다.


업체 도급계약 해지의 전제는 전원 고용승계!

1공장 금우기업의 경우 현대자동차 협력지원팀으로부터 업체 계약해지 통보와 동시에 소속 하청노동자 전원에 대한 해고 예고 통보서가 함께 발송됐고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계약해지에 대해 인정하라는 서명을 요구했다. 업체 관리자들은 이번 계약해지로 인해 노동자들에게 돌아오는 불이익은 없을 것이며 전원 고용승계 되리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고 강조했다. 이 말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 만약 한사람이라도 고용승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계약해지 의도가 마음에 안드는 하청노동자를 잘라버리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일 뿐이다.


도급계약 해지와 신규업체 선정은 현자노조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현대 원청은 비투위를 죽이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 정규직 노동조합까지 우롱하고 있다. 현자노조의 사내하청 관련 임단협 요구안중 2003년부터 사내협력업체 중 계약만료된 업체에 대해 재계약하지 않으며, 직접관리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있고 현재 협상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이 요구조항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가뜩이나 불성실한 교섭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대자본이 이제는 노조의 주장자체를 동네 개가 짓는 소리쯤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현대원청은 잔머리 굴릴 생각하지 마라!

전공장 차원에서 비투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지들의 소속 업체 관리자들은 “계속 이런식으로 설치면 업체가 날라가고 찍힌 사람들은 다 쫒겨난다”는 식의 불안심리를 유포시키고 있는지 이미 오래다. 하지만 우리 하청노동자들은 이말에 동요하는 기색은커녕 오히려 더 많은 노동자들이 비투위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고 현장에서의 강력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러자 현대원청은 방식을 바꿔 10년 이상 도급계약 업체에 대한 정리 기준 적용으로 신규업체를 선정하고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비투위 관련자들을 짤라내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공연하게 해당 업체 노동자들에 대해 전원 고용승계의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한 것은 현대원청도 아니요 신규사장도 아니다. 지키지 않으면 그만인 약속이란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업체 노동자들은 모두 그 약속을 믿고 있으며, 그 약속이 지켜지길 바란다. 만약 불행하게도 우리의 예상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날 경우! 단 한사람이라도 재계약에서 제외될 경우! 현대원청도 예상해 보길 바란다.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를!




[2면]

3공장 명성기업 노동자들
마침내 승리하다!


“근무태도 불량과 작업 숙련도 미달”이라는 사유로 해고통보를 받은 비투위 회원 박복실 동지와 그의 동료 정은희씨가 명성기업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으로 해고 철회와 고용보장을 쟁취했다. 지난 5월 31일 각자의 집으로 근로계약 해지 예고 통보서가 발송된 이후 명성 노동자들의 작업거부 투쟁으로 결국 6월 3일 두 동지에 대한 해고 통보 철회 및 고용보장 합의와 그밖에 현장의 요구사안을 쟁취하는 등 사장의 완전한 항복문서를 받아내기에 이르렀다.


해고로 시작하는 비투위 탄압

해고통보를 받았던 박복실, 정은희 동지는 직영 산재 공정에 한시적으로 투입되었고, 산재자 복귀시까지 고용이 보장되었으나 산재자의 복귀와 관계없이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를 들어 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통보서를 받은 5월 31일은 3공장 비투위 준비모임의 결성식이 있었던 날이었다. 6월 1일 3공장 비투위는 3공장 대의원 및 소위원들과 이 사안에 대하여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3공장 체육대회 장소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200여명이 모여 규탄집회를 진행하며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하청노동자들의 작업거부로 동료의 해고를 막아냈다!

6월 2일에는 이번 해고문제를 둘러싸고 명성의 노동자 17명의 이름을 기명한 대자보가 현장에 부착되고 해고의 부당함을 알려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소장과의 면담과정에서 해고를 철회해줄 것을 계속 요청했으나 묵살당할 뿐이었다. 이에 야간조 작업중이던 20여명의 명성 노동자들은 작업거부를 선언하고 탈의실로 속속 모여들었고 라인 가동은 중지되었다. 사장과 소장은 현장복귀를 명령했으나 이번엔 명성의 노동자들이 사장과 소장의 명령을 묵살하면서 동료의 고용보장을 요구하였다.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라면 못할게 없다!

명성의 노동자들은 이제 자신들의 힘이 얼마만큼인가를 느끼기 시작했다. 동료의 문제로 자신들이 이렇게 뭉쳤고 이렇게 뭉친힘으로 생산작업을 중단하고 사장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토론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뭉쳐진 힘으로 해고문제뿐 아니라 업체의 횡포를 바로잡자는 결론을 내리고 요구사항을 작성하였다. 요구안을 가지고 사장과의 협상에 들어갔고 생산을 멈춘 상태에서 협상의 힘은 놀라울만큼의 힘을 발휘하였다. 게다가 3공장 소위원들까지 협상에 참여한 상태에서 사장은 백기 항복을 선언했고 해고 철회 및 고용보장, 그리고 6개의 명성 노동자 요구안이 합의되었다. 명성의 노동자들은 노동자의 힘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보여주었고 이제 이들은 ‘하청’노동자가 아닌 당당한 노동자로 거듭나고 있다.



[승용 1공장 체육대회]

처음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입니다.
또한 03 임단투 승리를 위한 결의의 장이기도 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분리해서는 안되듯이
정규직의 임단협안과 비정규직의 요구안을 분리해서도 안됩니다.
승용 1공장 체육대회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하나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다시 현장에 돌아왔을 땐
이 하나된 힘으로 현대자본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엔 노동자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세상의 주인으로 우뚝섭시다.



<비정규직 및 정규직 조합원 여러분의 현장 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평소에 느끼셨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내용이고 누구나 읽기 쉬운 글이면 됩니다.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1공장 비투위 선전위원장 손현상
손전화 [016-346-2804]
이메일 [brt504@hanmail.net]



[비정규직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주점사업]

● 장소 : 서부구장 내
● 메뉴 : 각종 안주, 맥주, 어린이 먹거리 등
● 체육대회가 끝난 후 정규직/비정규직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뒷풀이가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배포확인 : 대의원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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