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otal 433articles,
Now page is 3 / 22pages |
|
(7월 24일 전공장에 부착된 대자보입니다)
[발행]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발행인] 위원장 안기호
[연락처] 289-8211
[홈페이지] http://hjbtw.jinbo.net
[발행일] 2003년 7월 24일 제4호
성일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경고성 투쟁,
이것은 투쟁의 첫 시작에 불과하다!
상당한 금액의 업체 이윤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몫이 중간에서 갈취되어 왔다는 것이 이미 임율표를 통해 공개되었다.
자신들에게 보장된 최소한의 몫을 빼앗고, 노동자로써의 권리마저 가로막는 업체측에 대한 분노는 2공장 성일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통해 분출되고 있다.
성일기업은 심판받아 마땅하다!
성일기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빼앗기 몫을 되찾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요구안을 마련, 업체측에 전달했다. 그러나 업체 사장은 ‘우리 업체만 요구안을 들어줄 수 없다’ ‘각 업체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여있지 않느냐’며 똥배짱을 내밀었다. 더욱 기가막힌 사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지후생비를 ‘개인의 경조사비로 사용했다’고 했다가 또 나중에는 ‘교통비로 사용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용내역을 들이밀고 있다는 것이다.
구남기업을 통해 드러났던 이중장부에 대한 경악과 분노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똥배짱만 부리고 있는 성일기업측의 태도는 심판받아 마땅하다.
성일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24일의 조퇴투쟁은 경고에 불과하다!
24일 오후 1시, 성일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힘찬 조퇴투쟁을 전개했다. 조퇴투쟁으로 시작된 성일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똥배짱으로 일관하고 있는 업체측에 대한 경고, 그 시작에 불과하다.
질기게 투쟁하는 노동자만이 이기는 법,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규직 노동자들과의 공동 투쟁으로 이때까지 빼앗겨 왔던 우리의 몫을 되찾고 노동자의 권리가 쟁취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성일기업측은 24일의 조퇴투쟁이 업체측에 대한 첫 번째 경고에 불과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게시확인> 대의원 정인호 게시기간 7/24~7/27 |
|
|
|
Produced by
WooSangSU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울산 북구 양정동 700번지 현대자동차 내 E-mail: hjbtw@jinbo.net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