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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http://hjbtw.jinbo.net
제목   현자 비정규직노동조합 15호 유인물
[발행]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발행인] 위원장 안기호    
[연락처] 289-8211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발행일] 2003년 11월 4일    제 15 호



<1면>

노동자가 죽어야만 사는 나라!

총단결 총파업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자!



노무현 정권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고 약속한 당선 초기에서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약속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국민소득 2만불을 위해 노동자는 숨소리도 내지 말고 살인정권과 자본이 시키는 대로 일만 하라고 강요한다. 정규직 임금이 높다며 비정규직과 파견법을 확대하고, 국익을 위한다며 국민 세금으로 전쟁 뒷돈을 대고 미국의 용병까지 해야 하는 나라! 대한민국!

10월26일 서울 하늘 아래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분신한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이용석 동지가 지난달 31일, 끝내 우리의 곁을 떠나 먼저 가신 열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노동자들은 죽음을 강요당하고 있다. 자본의 악랄한 노조탄압과 음모에 맞서 가진 것이라고는 하나뿐인 몸뚱아리를 내던져 항거하고 있다.


손배가압류·노동탄압이 노동자들을 죽이고 있다

왜 노동자는 죽어야만 하는가? 그 무엇이 노동자를 죽음의 수렁으로 내몰고 있는가? 현재 전국의 40여 사업장은 살인자본에 의해 1,500억이라는, 노동자는 만져 볼 수도 없는 엄청난 금액이 손배가압류로 걸려 있다.

자신의 기름진 배를 더욱 채우기 위해, 그리고 이를 보장받기 위해 살인 정권과 더러운 정치권에 수백억 씩을 상납하는 자본가들! 그들은 자신이 조성할 비자금을 노동자의 피같은 임금으로부터 빼앗아가고 있는 것이다!

20년을 일한 노동자가 받는 돈이 고작해야 월 100만원인데 그 마저도 노동운동한다는 이유로 손배가압류를 당해 10여만원을 가져가야 하는 현실!

이런 탄압이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이에 우리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맞서지 않는다면 더 많은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투쟁으로!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는 공단 이사장이 직접 교섭석상에 나올 것, 공단 이사장이 직접 열사 앞에 사죄할 것을 내걸고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열사의 염원이었던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근속 1년 이상 정규직화> 쟁취의 그날까지 총파업투쟁을 전개하겠노라고 힘차게 파업대오를 유지하고 있다.

언제까지 노동자들은 죽어야 하고 억압받아야 하는가? 이제 모든 굴종과 노예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당당한 노동자로 이 시대의 주인임을 세상에 선포하자. 총파업 투쟁과 전국노동자대회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저 살인 정권과 자본에 노동자들의 단결력과 투쟁의 의지가 얼마나 높은지 저들의 머리통 속에 하나하나 각인시키자!

더 이상은 무기력하게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접어버리자. 타사업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노동탄압은 곧 내 사업장의 일이고 나의 형제, 동료, 친구라는 일념으로 전국에서 자행되는 노동탄압을 총단결, 총파업 투쟁으로 박살내자.

이번 총파업투쟁에 현대자동차 정규직·비정규직노동자들이 주축이 되어 투쟁의 선봉에 서자. 이제 더 이상 기다려서는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을 수 없다.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투쟁할 때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아낼 수 있고 노동탄압·부당노동행위를 박살내고 투쟁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할 수 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지침에 따라 6일 오후 4시간 파업 돌입!



지난 10월31일 서울에서 열린 민주노총 비상대의원대회에서 연이은 열사들의 죽음과 노무현 정권과 자본의 막가파식 노동탄압에 항의하여 “①11월6일 오후 4시간 경고파업 ②11월8~9일 10만이 집결하는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③11월12일 2차 총파업 돌입”을 결정했다. 또한 정규직 현자노조는 지난 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지침을 통과시켰다. 이제 드디어 총반격이다! 억압받고 설움받던 현실에, 동료들의 죽음을 안타까이 지켜보아야만 했던 천삼백만 노동자들의 총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현자비정규직노조 또한 열사들의 죽음을 헛되이 만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현자노조와 함께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에 힘차게 결합할 것이다. “노동탄압·손배가압류 분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다시한번 원·하청 공동총파업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자!!

■ 11월6일 투쟁의 구체적 지침은 추후 대자보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조합원·비조합원 가리지 않고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과 노동조합의 투쟁지침에 성실히 따라주기 바랍니다. (당일 현장 파업집회 후 오후 3시 태화강 집회장으로 이동 예정)



<2면>

성실교섭 촉구!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직 철폐!

비정규직노조 무기한 철야농성 돌입!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비정규직 철폐 등 우리 노동자들의 염원이자, 앞서 간 동지들의 유언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섭’에 각 업체 측이 성실하게 임해 줄 것을 촉구하며 10월30일부터 무기한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11월4일 현재, 6일째 지속되고 있는 무기한 철야농성은 비정규직 노동조합 대소위원, 선봉대, 상무집행위, 임원들이 결합하고 있으며 현자노조 열사회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손해배상, 고소·고발, 가압류 등 노동자 단결 투쟁을 가로막고 가족들의 생존까지도 위협하는 자본과 정권의 탄압이 극심해 지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7명의 노동자들이 민주노조와 노동자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야만 했다.
충남 세원테크의 김문기 회장은 노동조합을 말살하기 위해 구사대를 동원, 폭력만행을 사주했으며, 세원테크로부터 차체를 납품받는 현대와 기아는 물량이원화를 통해 열악한 중소 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투쟁을 무력화시키려고 했다. 이러한 중소자본과 대자본의 노동탄압 협공으로 이현중 열사가 죽임을 당하고 이해남 동지가 아직까지도 사경을 헤매고 있다.
2억원의 순이익이 남더라도 2년째 노동자들에게는 임금 동결을 강요해 온 한진중공업, 김주익, 곽재규 열사의 목숨을 앗아간 그 곳에선 65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까지 강요, 상당수의 정규직 노동자들이 하청 업체의 비정규직으로 재입사하는 사태까지 발생해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태생부터가 다르다’는 망언을 내뱉으며 노동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교섭’을 ‘비정규직’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해태해 온 근로복지공단은 결국 이용석 열사의 목숨을 앗아가고야 말았다.

가족들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노동자들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극악한 노동탄압, 노동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교섭’조차도 ‘비정규직’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가로막히는 이 기가 막힌 현실에 더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여, 노동조합으로 모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와 투쟁의 열기를 집중시켜 내고,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노조 사수와 노동탄압 분쇄, 비정규직 철폐투쟁에 앞장서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망으로 건설된 노동조합을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자!
그리고 현재 6개 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동조합의 공동교섭을 투쟁으로 밀어가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고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아내는 ‘교섭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여러분!
노동조합으로 집결하여 비상한 투쟁결의를 모아냅시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여러분! 참으로 엄중한 시기입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악질 세원자본의 노동탄압에 분신으로 항거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해남 지회장! 친지들이 통장으로 보내준 아들 수술비마저 자본의 탄압책인 손배가압류에 걸려 발을 동동 굴러야 했던 동지입니다. 현대자동차에 차체를 납품하는 하청업체의 노동자, 바로 비정규직·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입니다. <근속 1년 이상 정규직화>를 내걸고 투쟁하는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또한 비정규직의 설움을 딛고 이용석 열사의 뜻에 따라 총파업투쟁으로 당당하게 떨쳐일어섰습니다.

현자비정규직노조 안기호 위원장은 벌써 석달째 현장 안에서 수배생활을 하며 끈질기게 투쟁하고 있으며, 해고된 김형기 조직쟁의차장 또한 아내의 암투병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현장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소고발, 손배가압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나, 현자비정규직노조는 반드시 투쟁으로 분쇄할 것입니다!
투쟁하지 않는 노동자에게 미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항거해야 할 만큼 어렵고 힘든 이 시기, 노동조합으로 더욱 똘똘 뭉쳐 싸워야 할 절실한 시기입니다. 굴종을 벗어던지고 노동의 미래를 향해 함께 달려갑시다!






가자!! 노동자대회로!!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며 죽어간 수많은 전태일을 기억하자!

11월8~9일 전국노동자대회, 비정규직 노동자의 단결을 보여주자!



1970년 11월13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고 절규하며 자신의 몸을 불사른 전태일 열사, 장시간 저임금에 혹사당하는 어린 시다들을 가슴에 품고 그 참혹한 노동현장을 온 몸으로 거부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기억하는가?
아직도 그의 죽음은 우리 가슴에 생생한데, 배달호, 이현중, 김주익, 곽재규, 이용석 열사, 그리고 아직도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해남 동지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는 절규는 계속되고 있는데 노동탄압의 족쇄는 우리의 목을 죄어 오고 있다.
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항거했다. 우리라고, 힘없는 비정규직이라고 언제까지 등 돌리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도 인간이다! 노동자의 목숨은 노동자만이 지킬 수 있다.
이번 11월9일 서울에서는 전국의 노동자들이 모여 노동자의 힘을 보여주는 노동자 대회가 개최된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여! 먼저 가신 열사들의 뜻은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11월8일 오후 1시 문화회관에서 출발합니다                 ■ 11월8일 전야제 : 서울 (미정)
■ 11월9일 금속연맹 사전집회 : 오후 1시 서울 종묘공원       ■ 11월9일 본대회 :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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