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Total 433articles,
Now page is 8 / 22pages

Join Login




이름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제목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25일, 2시간 부분파업 투쟁!!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25일, 2시간 부분파업 투쟁!

조합원 동지들, 다시 한 번 힘찬 투쟁의 다짐을!

<25일 주간조 상황> 현대자동차 원청의 폭압적 탄압의 극대화!

24일 야간, 3공장 2ㆍ3차 업체의 처절한 몸부림을 시작으로 투쟁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수 백 명의 관리자를 동원하고 폭행, 조합원 납치에, 서쌍용 사무장 납치ㆍ연행을 자행하며 결사적으로 우리 노조의 투쟁을 가로막으려는 현대자동차 원청의 탄압은 그 어느 때보다 극악하게 자행되었다.

1공장 12시30분 OK사이드에서 파업선포식을 거행하려 하였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원청은 관리자 150여명을 집회장에 투입하여 무력시위를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들어냈으며, 이에 항의하는 노조 간부를 폭행하고 공장 밖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긴급하게 통보된 집회장소 병경에도 조합원 50여명이 집결, 파업집회를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15시에 진행된 원하청 공동파업집회에는, 2시간 부분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조합원들이 함께하여 다음의 투쟁을 기약하기도 하였다.

2공장 원청 관리자 수 백명이 중식시간 이전부터 공장의 모든 출입구 봉쇄했으며 집회장에는 150여명의 원청관리자들이 포진해 무력시위를 벌였다.조합의 간부들이 원천봉쇄를 뚫고 현장에 진입하기도 하였으나 원청 관리자들에 의해 현장밖으로 끌려 나왔다.

3공장 수 백명의 원청 관리자들이 공장의 입구를 봉쇄하고 노조간부 및 조합원들을 폭행하는 사태가 24일 저녁부터 계속되었다. 집회장에는 70여명의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모였으나 아쉽게도 파업투쟁으로 동참하지는 못했다.

통합사업부 20여명의 동지들과 4공장 20여명, 5공장 11명의 동지들은 2공장 투쟁에 합류

<25일 야간조 상황> 탄압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불꽃으로!

▲4공장 쟁대위 : 두시간 파업 후 본관집회

1공장 9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라인순회 전개하고, 현장 파업집회를 진행했다. 1공장에서의 집회 후 조합원들은 본관으로 몰려가 본관집회를 전개했다.

2공장 “주간조 파업 실패” “독자파업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원ㆍ하청 관리자들의 유언비어와 협박으로 파업투쟁이 진행되지 못했다.

3공장 8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라인순회를 전개했다. 투쟁을 가로막으려는 원청 관리자들의 폭력이 자행되었지만 조합원들은 이를 뚫고 힘차게 파업집회를 진행했다.

4공장 50여명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라인순회 순회를 진행했으나 원청 관리자들에 폭력에 의해 현장 밖으로 밀려났다. 그렇지만 대오는 흩어지지 않고 스타렉스 입구 앞에서 파업집회 전개했다. 관리자 100여명이 투쟁대오 주변에 포진한 채 무력시위를 하였지만 4공장 조합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본관항의 투쟁까지 힘차게 진행하였다.

5공장 파업농성장 및 노조간부 사수 투쟁을 전개했다.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들!

현대자동차 원청은 그들이 가진 온갖 힘을 동원해 우리 투쟁을 무력화시키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수 백 명에 달하는 원청 관리자들이 동원된 가운데 자행되는 폭력행위, 간부 납치 연행 등의 물리적 탄압과 더불어 “파업실패” “나서면 당한다” “정규직이 너희를 버렸다”는 유언비어를 날조하며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마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러한 탄압에도 결코 굴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우리의 힘이 최대한 결집되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후 투쟁을 전개합시다. 노동조합의 힘과 역량은 바로 조합원들의 단결로부터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