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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자비정규직노동조합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제목   [불파비유16호] 현대자본의 적반하장! 정말 기가 막힙니다! 감시 사찰 폭력에 허위사실 유포까지!!

현대자본의 적반하장!! 정말 기가 막힙니다!!

사실을 왜곡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측의 감시·사찰을 막으려는 실랑이가 어찌 집단 폭행입니까?
언제까지 감시·사찰의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까?


난리가 났습니다.
전 공장에 ‘함께가는 길’ 유인물과 함께 이례적으로 두 장짜리 대자보까지 붙었습니다. 폭행당한 관리자 사진까지 적나라하게 실어 비정규노조를 패륜적 폭력집단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각 공장 관리자 회의 자리에서 회사간부가 우리노조의 폭력성을 집중 부각했다고 합니다. 현자노조에까지 “강력 대응 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침묵시위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감시·사찰을 시도한 저의는 무엇입니까?

임금을 체불하고 3년 동안 감시·사찰을 자행한 (주)대서공영을 항의 방문해 평화로운 침묵시위를 벌였을 뿐입니다.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이 있은 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데도 사과는커녕 감시·사찰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시·사찰에 대한 항의 방문 자리에 또다시 카메라를 들이대며 감시·사찰을 시도하는 저의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카메라를 빼앗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랑이가 집단 폭행입니까?

언제까지 감시·사찰을 참아야 합니까? 노골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농성장 주변 배회하며 감시하는데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란 말입니까?
필름을 폐기하라는 우리의 요구에 불응하는 관리자와 실랑이를 벌였을 뿐인데 마치 엄청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사실 왜곡에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응급차로 후송되는 사람까지 끝까지 따라가서 두들겨 패더라”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어떻게 이렇게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가며 매도합니까?
현대자동차(주) 고속 성장의 노하우 속에는, 사실을 왜곡하면서까지 힘없는 사람을 숫제 매장시켜 버리는 방법이 혹시 포함돼 있는 것이 아닙니까?



결국에는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는 법입니다!

파업농성 파괴를 위해 현대자동차(주)가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사측의 전면 도발이 가까이 왔습니다.
하지만,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도발에도 견고히 농성장을 사수하고 농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승리를 눈 앞에 둔 막바지 한판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정규직·비정규직 동지 여러분!
사측의 거짓 선전과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변함없는 적극적 참여, 지지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05년 5월 6일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동조합





멈추지 않는 현대그룹의 감시·사찰·폭력!



(주)대서공영 항의방문장에 또다시 등장한 현대자동차(주) 관리자들의 감시·사찰 !!

지난 5월 4일 오전 10시경, 5공장 농성대오 50여명은 (주)대서공영 사무실 아래에서 전원이 마스크를 한 채 감시·사찰 행위에 항의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수년간의 중간갈취도 모자라 감시·사찰까지 자행하고도, 뻔뻔스레 현장 속에 똬리 틀고 있는 (주)대서공영의 안하무인을 더 이상 묵과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감시·사찰 문서가 발견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원하청연대회의를 통하는 등 순리적 방법으로 항의하고 해결하려 했으나, 원하청 관리자들의 감시·사찰은 전혀 중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화로운 침묵시위에 또다시 원청 관리자들은 얼굴을 들이밀며 감시·사찰을 시작했다. 침묵시위가 시작된 지 20여분 가량이 지나자 4~5명의 원청관리자들이 나타나 무단으로 사진촬영을 시작한 것이다!



감시사찰 중단 요구에 관리자들의 폭력자행 !! 권총 소지한 경찰까지 출동해 협박 !!



▲폭행직전 명찰을 숨기는 5공장 원청 관리자

5공장 농성대오는 강력히 항의하며 촬영한 필름을 즉시 폐기하고 촬영의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원청 관리자들은 완강히 거부하며 항의하는 와중에서도 사진 촬영을 계속했다. 끈질기게 필름 폐기를 요구하자 폭력까지 서슴없이 행사했다. 폭력행사 직전 자신의 명찰을 숨기는 치밀함도 여전했다.

순식간에 원청 관리자의 수는 50여명으로 불어났고 여지없이 경비대도 출동했으며, 심지어는 권총을 옆에 찬 2명의 경찰까지 나타나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협박했다. 결국 6명의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불법 감시사찰 중단하라는데 도대체 얼마나 더 얻어맞아야 하는가!!



노동자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감시·사찰행위 뿌리뽑고 노조탄압을 박살내겠다 !!



▲관리자들의 카메라에서 나온 감시사찰 필름

현대자동차와 (주)대서공영은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이라도 가지고 있는가! 노조탄압을 위해 범법행위도 인권유린도 서슴지 않는 막되먹은 행동은 도대체 누구에게 배웠는가! 자신의 자식도 아내도 부모도 일가친척도 누군가에 의해 감시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범법행위를 중단하라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와 행동이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비정규직노조는 회사 측의 엄청난 폭력만행에 맞서 네차례나 형사고소고발을 진행했지만, 경철과 검찰은 폭행책임자에 대한 소환조사도, 체포영장 발부도 하지 않고 있다. 반대로 안기호 위원장 납치체포에 이어 끝내 조가영 직무대행에게까지 체포영장을 발부하며 현대자동차(주)의 하수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은폐되지 않는다!
사측의 극악한 탄압은
그만큼 스스로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절대로
사측의 불법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감시·사찰과 폭력행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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