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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현대자동차비정규직노동조합 총력투쟁본부
[발행인] 서쌍용
[전화] 289-8211
[홈페이지] http://www.hjbnj.org
[발행일] 2005년 6월 10일
불법파견 정규직화! 사내하청 직접고용! 비정규개악안 저지! 비정규권리입법 쟁취!
현자비정규노조 총력투쟁본부
1공장 의장부 비정규노조 가입 성공적 결실!!
의장1부 가입대상자 396명 중 244명 노조가입!!
승용1공장 원하청 공동투쟁위원회가 어제(6월 9일) 중·야식시간 진행한 ‘승용1공장 의장부 비정규노조 신입조합원 환영대회’가 비정규 노동자들의 대대적인 노조가입으로 성공적 결실을 맺었다.
원하청 공동 라인 순회 통해 분위기 장악!!!
불법파견 원하청 연대회의에서 조직화 방침을 확정한 이후, 처음 실시된 원하청 공동투쟁단 구성 및 비정규노조 가입운동은 주야간조 공히 2시간 가량 진행한 ‘원하청 공동 라인 순회’를 통해 대세와 분위기를 장악해 갔다.
공동 라인 순회에는 주야간조 모두 정규직노조 1공장 사업부 대표와 부대표, 조직부장, 비정규직부장, 공동소위원회 의장단, 그리고 비정규직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및 노조간부들이 함께 해 약 30~40명의 대오가 라인을 휘저으며 집회 참석과 노조가입을 촉구했다.
주간조(A조) 150명, 야간조(B조) 130명 결집!!!
▲ <위> 주간조(A조) 의장1부 비정규노동자 신입조합원 환영대회 <아래> 야간조(B조) 의장1부 비정규노동자 신입조합원 환영대회
중·야식 시간 1공장 의장부 OK사이드에서 열린 ‘승용1공장 의장부 신입조합원 환영대회’에는 주간조 약 150명, 야간조 약 130명 등 총 280여명이 참가했고, 기존 조합원을 제외하면 참석한 비정규직 노동자 대부분이 노조가입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의장1부 노조가입 대상자 396명 중 244명의 노조가입으로 62%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정규직·비정규직노조 간부들은 신차인 MC카 관련 인원협상에서 사측이 122명의 해고를 내밀었다면서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고용보장도 그리고 정규직화도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1공장의 성공사례는 현대자동차 전공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갈 것!!!
1공장 의장부에서의 성공적인 조직화는 불법파견 원하청 연대회의의 결정을 통한 원하청 공동실천과 투쟁이 예고되면서부터 이미 예견됐던 것이기도 하다. 정규직·비정규노조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마침내 마음을 열고 화답한 것이며, 더 이상 비참한 하청 인생을 숙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어제의 성공은 이제 1공장의 비의장부서와 2·3차 업체를 비롯해 전 공장으로 걷잡을 수 없는 들불로 번져갈 것이다. 수년간의 불법파견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여전히 쓰다 버리는 기계부속 쯤으로 하찮게 여기는 현대자본에 비정규노조의 단결된 투쟁, 원하청 공동투쟁의 위력을 각인시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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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WooSangSU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울산 북구 양정동 700번지 현대자동차 내 E-mail: hjbtw@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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