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신규채용 실시되니 그때까지 조용히 있어라" → 신규채용 40% 없어졌다!
"원청에 찍혀 업체 날아가면 너도 같이 날아간다" → 업체 날아가면 사장·소장만 날아간다!
"가입하는 거 안말린다. 하지만 마지막에 해라" → 눈치보다 막차 놓치고 고용보장과 정규직화도 몽땅 놓친다!
"힘없는 비정규노조가 널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냐" → 불법파견 원하청 연대회의가 비정규노조로의 가입운동을 결정했다!
"1만명 정규직화가 가당키나 한 얘기냐" → 정규직화 비용은 현대자동차(주) 순이익의 6%에 불과하다.
"나 정말 남는 거 없다. 니들에게 다 주고 있다" → 한해 남겨먹는 5~6억원은 로또로 번건가? 회식비까지 떼먹는 놈들이...
"그렇게 안봤는데 너 정말 인간적으로 나한테 이럴 수 있냐" → 정말 인간적으로 떼먹은 돈이나 다 내놔라!
"앞으로 일하기 피곤해 질거다" → 이제 니들 돈 떼먹기 피곤해 질거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결단을 내리자!
조직화가 끝나고 나면 곧바로 원하청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쟁의절차에 돌입하고 투쟁을 전개한다. 싸움이 본격화되면 노조가입운동 하고 말고 할 겨를이 없다. 그 싸움을 승리하기 위해 모든 기운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기회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에겐 아무런 기회도 변화도 주어지지 않는다. 하청업체 사장·소장들이 발악을 하는 것은 우리가 정규직되면 자신들이 보따리 싸야 하기 때문이다. 한해 5~6억원!! 발악할 만도 하지 않는가!
